사용기2009. 10. 26. 15:01
스프링노트 : http://www.springnote.com/ko

개인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 정보,글 관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중, 눈여겨 보던 "수원안드로이드스터디"에서 사용중인 스프링노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가입을 위해서는 Springnote의 신규 계정을 생성하거나 기존의 gmail, yahoo, openID 계정을 이용할 수 있다.

계정을 등록 한 후에는 개인노트와 그룹노트로 구분하여 노트를 만들 수 있는데, 개인노트의 글들은 본인만이 노트에 있는 글들을 편집할 수 있고 작성된 글들은 공개, 공유를 통하여 다른 이들과 함께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그룹노트의 경우는 해당 노트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가입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초대를 통한 가입도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가입된 사람들은 그룹노트의 모든 글들에 대해서 편집의 권한을 가지게 되어 하나의 노트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이다.

장단점을 살펴보자.

단점 :
1. 그룹노트의 운영방식에 대한 의도는 좋으나 작성되어 있던 노트를 누군가 수정하게 될 경우 어떤 부분을 누가 수정을 했는지는 자동으로 표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2. PC로 글을 작성할 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디터 툴이 얼마나 사용하기 편한가라고 생각한다.
안타깝게 Springnote의 텍스트 에디터는 100점 만점에 30점 정도만 주고 싶다.
대략 10분 정도 글을 작성해보면 기본 기능들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필요한 기능들만 제공하고 있다.

점수를 짜게준 이유는 자동 리스트 기능이 똑똑하게 동작 하지 않는 것(라인 변경시 자동으로 숫자나 특수 기호등을 라인앞에 붙여주는 기능)과 깔끔하지 못한 글상자들 그리고 예상대로 동작하지 않는 들여쓰기 내어쓰기 기능이다.
특히 자동 리스트 기능은 정말이 화가나서 글을 못쓸 지경에도 이를 정도이다. 본인이 사용에 능숙하지 못해서 일 수도 있지만 리스트 기능의 룰에 도저히 적응을 할 수가 없었다.

장점 :
1. SprintNote를 선택하게된 유용한 기능중의 하나는 Tistory와 연동하여 양방향으로 글을 가져오기, 내보내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SpringNote에서의 설정후 SpringNote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Tistory Blog로부터 글을 가져 오거나 내보낼 수 있다.
하지만 SpringNote에서 보여지는 그대로 내보내기가 되지는 않았고 첨부된 파일들도 정상적으로 옮겨지지 않았다. 반정도만 완성된 기능이다.
Tistory로 가져온 글은 어느 정도의 편집을 거쳐야 보기 좋은 모습을 갖추었다.

2. 작성된 혹은 작성중인 노트를 보면 쉽게 눈에 들어온다. 작성시에는 블로그 글과 달리 실제 노트모습과 같이 가로로 줄이 있고, 읽기 모드로 글을 봐도 줄간격이 넓어서 그런지 글들이 눈에 잘 들어오는 느낌이다.


Posted by ekwang